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모인 자리.

오늘은 서현매장 2층 모임방에서 <연꽃마을>생산자님과 조합원이 모여 연잎밥을 함께 만들어보는 자리입니다. 연말이라 그런지 차가 너무 막혀 생산자님이 늦게 도착하시는 바람에 1시간 늦게 진행되었습니다. 늦어져서 기다리다 먼저 가신 조합원님들 죄송합니다. ㅠ

오늘을 위해 새벽부터 연잎밥을 쪄오셔서, 간담회 동안 맛있게 먹었습니다.그리고 미리 지어오신 찹쌀밥으로 매장에서 시식할 연잎밥을 함께 만들고 만든 연잎밥을 싸가기도 했습니다. 먹은 연잎은 다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생산자님의 말에 다먹은 연잎까지 꼭꼭 챙기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연잎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연잎은 4월에 수확하고 연근은 10월경에 수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잎을 사용하려면 연근을 포기해야하고, 연근을 사용하려면 연잎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수확시기가 같으면 좋으련만 ..

연꽃마을은 연근과 우엉을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으며, 양념된 반찬으로도 공급되고 있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잎밥 뿐만 아니라, 준비해오신 연근채무침이며, 우엉이며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연잎밥을 한 입 머금은 조합원의 감탄사.

‘왜 한살림엔 공급하지 않나요? 나들이 갈 때 한두개씩 쪄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연잎밥은 추진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찹쌀로 된 연잎밥이 나오면 좋겠지요?-

‘연꽃은 말려서 차로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연꽃차도 나오나요?’
-연꽃으로 차를 만들면 단가가 너무 비싸집니다. 그래서 연꽃은 아깝지만 사용하지 못합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질문공세에 생산자님은 차분히 대답해주십니다.

 그리고, 조합원들과 함께 <연꽃마을>에 꼭 방문해달라는 말씀도 남기셨습니다. 연꽃마을과 간담회 덕분에 오늘 맛있는 연잎밥으로 든든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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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리없는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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