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영화
2010/01/26 16:42
처음 예고에서 전우치를 접했을때는 굉장한 망나니로 인식됐다.그래서 크게 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정도??
하지만,
조연으로 이해진이라는 배우가 나온다면 볼만한 꺼리를 가지고 있겠다라는 생각에 극장으로 향했다.
조선 500년전. 마술피리를 손에 쥐게 되면 요괴들을 깨울 수 있다.
그러니, 당연 이 피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당시 최고의 도인이 있었으니 천관대사와 화담이다.
'전우치'
요 악동 도사는 당대 최고의 도인(천관대사)을 스승으로 둔 제자이지만 조금 철이 없어보인다. 과부를 보쌈해오기도 하고 둔갑술로 임금님도 놀려먹는 등의 말썽을 부린다.
어느날,
화담이 스승을 찾아와 마술피리에 대한 담소를 나눈다. 화담이 요괴라는 눈치를 챈 천관대사는 피리를 줄 수 없다고 하고 그러다 피리는 반토막이 되어 서로 나누어 갖게 된다.
그날 밤, 부러진 피리와 함께 스승님이 죽었다.
전우치가 피리를 갖기위해 스승을 죽였다고 생각한 신선들은 전우치와 개(유해진)를 그림속으로 가둬놓는다. 허나 반쪽피리를 미처 뺏지 못한 탓에 500년이 지난 2009년까지 기다린다.
2009년. 500년전 잡지못한 요괴들은 아직도 살아있다. 그들의 움직임이 있자 신선들은 화담을 찾게 되고 화담을 찾을 수 없자 전우치를 그림속에서 불러낸다.
2009년의 달라진 세상에서 스승을 죽인 화담과 전우치가 대결하고 끝은 전우치의 승으로 난다.
네이버에서 찾아본 '전우치전'
국문본. 《전운치전(全雲致傳)》으로 된 이본(異本)도 있다. 《홍길동전(洪吉童傳)》을 모방하고, 선조 때의 실재인물인 전우치를 주인공으로 한 일종의 도술소설이다. 주인공 전우치에 관한 기록은 조선시대의 사서(史書)인 《조야집요(朝野輯要)》를 비롯하여 《대동야승(大東野乘)》 《어우야담(於于野談)》 《지봉유설(芝峰類說)》 등 여러 문헌에 나타난다.
이 소설에서 전우치는 도사를 만나 선도(仙道)를 배워 탐관오리들을 괴롭히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신통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민생고를 고발하는 등 사회의식이 작품의 밑바탕에 깔려 있으나, 황당무계한 환술(幻術)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등 공상성이 짙은 단점도 지니고 있다. 필사본 이외에 여러 판본이 전해진다.
네이버에서 본 전우치가 영화 전우치 이냐?
글쎄..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억울한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듯 하나, 명확하지는 않고.
망나니 인듯 하나, 망나니 소릴들을 만큼 파렴치하진 않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역시나 감초역활을 해낸 '이해진'이라는 배우.
줄거리를 읊어봐도 조연의 이름없이 서술이 가능하다.
분명 눈에 띄는 연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줄거리에 조연은 포함되지 않는다.
언젠가 영화배우 황정민이 시상식에서 했던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은 것 뿐이다"라는 말을 인용한다면
전우치에서의 '이해진'이란 배우는
그 전우치밥상을 탄탄히 받치고 있는 다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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